사진 - 군포시 제공

[한국금융경제 이아름 기자] 군포시 군포1동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배혁기) 주관으로 최근 지역 내 경로당과 소외계층에게 200만원 상당의 쌀(10kg) 86포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하반기 경기도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지원 사업에 선정돼 진행됐으며, 지역 어르신과 소외계층에게 이웃사랑 및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주민자치위원이 직접 경로당 12곳과 소외계층 25세대를 방문하는 작은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이웃사랑에 앞장서는 훈훈한 모습이 이어졌다.

쌀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최근 부쩍 추워진 날씨 탓에 밖에 나가지도 못해 답답한 마음이 있었다”며 “오늘 이렇게 얼굴도 알지 못하는 분들한테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으니 큰 감동과 위로를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혁기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추운 겨울 지역 어르신들께 작으나마 어른 공경을 실천하고,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지역주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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