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5동과 근명여자정보고가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한국금융경제 박미지 기자] 안양5동이 지난 25일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학생과 사회단체 회원 등 30여명과 함께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제과제빵 동아리 학생들의 재능 기부와 학교 측의 제빵실 시설 제공으로 이루어졌다.

참가자들은 7시간 동안 단팥빵 400개를 만들어 경로당 5곳과 독거노인 30명에게 전달했다.

이계철 안양5동장은 “주민들과 학생들이 함께 만든 빵으로 추운 겨울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가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지역사회와 학교의 공동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은 안양5동과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는 앞으로도 빵 나눔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지역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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