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이아름 기자] 수원시는 12월 17일까지 제6기 SNS 서포터즈 50명을 모집한다.

SNS 서포터즈는 수원시의 행사와 축제, 생활 정보, 미담 등을 SNS로 시민들에게 알리게 된다. 재난·재해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소식을 전하고, 민원이나 시민들의 의견을 시에 전달하는 역할도 한다.

시는 다양한 SNS를 활용해 시민들의 시정 참여를 이끌고, 소통 기회를 늘리고자 한다. 지난 2011년 트위터를 시작으로,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포스트, 카카오톡 등 7개 SNS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체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시민 서포터즈를 모집해왔다.

소셜미디어 계정을 활발히 운영 중인 만18세 이상 수원시민은 누구나 SNS 서포터즈가 될 수 있다. 지원은 온라인 접수 페이지에서 하면 되며, 심사를 거쳐 12월 22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글이 채택된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고,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상품권 등 인센티브를 준다. 이 밖에도 봉사 활동 인정, 취재 지원 등 혜택도 있다.

수원시 홍보기획관 관계자는 “SNS 서포터즈로 활동하면 수원시를 대표하는 홍보대사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지원해 수원의 역사와 문화, 우수한 관광 정보, 지역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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