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미래 자동차 학교’ 운영을 함께할 2018년 1학기 참여 학교 100곳을 모집한다.

[한국금융경제 김정실 기자] 현대자동차(주)는 12월 27일까지 중학교 자유학기제·자유학년제 특화 진로 교육 프로그램 ‘현대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이하 ‘미래 자동차 학교’)’ 운영에 함께 할 2018년도 1학기 참여 학교 100곳을 모집한다.

‘미래 자동차 학교’는 체험 및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자동차 산업과 미래 자동차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중학생들의 미래 진로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현대자동차에서 개발한 체험 중심의 ‘자유학기제 특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1회성 교육이 아닌 한 학기 내내 학교에서 진행되는 깊이 있는 교실 수업과 자동차 관련 각종 시설을 방문하는 현장 체험학습으로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는 점에서 다른 자유학기제 프로그램과는 차별점을 지닌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또한 지난해 자유학기제 시행 첫 해를 맞아 2016년에는 120개교 4500여명, 올해는 200개교 8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리에 마쳤으며 올해 초 열린 ‘2016년 자유학기제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민간 부문 가장 우수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프로그램 참여 학교로 선정될 경우 교육을 위한 수업자료 및 교보재 지원, 현대자동차 공장, 한국잡월드 현대자동차관, 현대모터스튜디오 등 현장 체험 학습 지원, 현대자동차 임직원 특강 실시 등 수업 관련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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