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29일 저녁 서울 중구 새문안로 포시즌스호텔 6층 누리볼룸홀에서 협력회사 최고경영자 아카데미를 열었다.

[한국금융경제 김정실 기자] (주)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29일 저녁 서울 중구 새문안로 포시즌스호텔 6층 누리볼룸홀에서 협력회사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회사 최고경영자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번 아카데미는 LG생활건강의 협력회사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반성장 활동을 돌아보고 동반성장 지원제도와 계획을 공유하며 종합적인 동반성장 교육을 실시, 기업 간 내실 있는 상생협력을 도모하고자 지난 1983년부터 꾸준하게 진행돼 왔다.

이날 행사에서 LG생활건강은 협력회사 대표들에게 LG의 행동방식인 정도경영 교육과 새로이 도입될 협력회사 안심품질 제도를 소개하는 등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6개 협력회사의 우수 혁신사례 발표와 함께 협력회사의 품질 및 납기, 신기술제안, 혁신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1개사, 최우수상 2개사, 우수상 3개사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LG생활건강 협력회사인 주풍테크 박춘석 대표는 “LG생활건강의 최고경영자 아카데미 행사는 협력회사와 LG생활건강이 격 없이 서로 교감하고 미래 먹거리를 함께 고민하는 뜻 깊은 행사이다”며 “지금처럼 LG생활건강과 협력회사가 끈끈한 상생의 파트너쉽을 계속 이어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 소비자안심센터 류재민 상무는 “협력회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에 자원을 집중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다”며 “향후에도 협력회사가 새로운 경쟁력을 갖춰 나갈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지원과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은 협력회사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임직원 역량 개발 및 복리후생 지원과 함께 금융지원, 해외판로개척, 기술지원 등 협력회사에 실효성 있는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올해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