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갈뫼초등학교 학생자치회는 29일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라면 18상자를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달했다.

[한국금융경제 이은현 기자] 의왕시 갈뫼초등학교(교장 유원득) 학생자치회는 지난 29일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라면 18상자를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달했다.

이번 라면 나눔은 갈뫼초등학교 학생자치회에서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추진하게 됐으며, 지난 15일부터 27일까지 학생 1명당 라면 1개씩을 모아 총 18상자를 마련했다.

윤 율 학생자치회장은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들을 도울 방법을 고민하다가 이번 라면 모으기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의 따듯한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갈뫼초 유원득 교장은 “나눔활동에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무척 대견스럽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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