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는 11월 30일 서울 종로구 SW컨벤션센터에서 사회공헌활동인 소통 증진 프로그램 ‘스쿨핑’을 마무리하는 2017 완료보고회를 가졌다.

[한국금융경제 이은현 기자] K2(대표 정영훈)는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SW컨벤션센터에서 사회공헌활동인 소통 증진 프로그램 ‘스쿨핑’을 마무리하는 완료보고회를 진행했다.

K2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인 스쿨핑(Schoolping)은 스쿨(School)과 캠핑(Camping)의 합성어로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통해 건강한 아웃도어 문화를 전파하고 시민들의 소통 증진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3년에 시작해 5년간 약 1만700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일반 청소년 외에도 다문화 가정, 한 부모 가정, 조손 가정, 장애 아동 가정 등 수혜 대상을 점차 확대해 총 115회의 스쿨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스쿨핑을 통해 참가자들은 캠핑 뿐 아니라 생태체험, 오리엔티어링, 트레킹, 클라이밍, 나무심기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완료보고회에는 올해 스쿨핑에 참여한 K2 임직원 및 대학생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오렌지 재능기부단’과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 등 약 17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운영기관별 사례 발표를 통해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내년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K2 지철종 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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