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월 30일 교사지원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금융경제 이은현 기자]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부순)는 지난 11월 30일 교사지원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1388 교사지원단’은 학교 안에서 위기청소년이 제 2차 위험에 노출되기 전에 신속히 CYS-Net(Community Youth Safety-Net,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 내에서 위기가능 혹은 위기청소년들을 발견 및 연계하는 단체다. 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며 위기 청소년들을 위한 사회안전망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관내 22개 학교의 생활인권부장 및 상담교사가 참석해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2017 솔리언또래상담 사업 운영 보고를 실시했다. 이어 2018년에 추진할 학교연계사업에 대해 상담지원팀, 통합지원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각 분야별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2018년 CYS-Net 1388 교사지원단과 1388 또래지원단 운영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부순 센터장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관내 학교 간의 긴밀한 연계체계를 더욱 강화해 청소년들이 학교 안팎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취약계층 및 위기청소년 상담·지원을 위해 상시 운영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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