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기 사랑채노인대학 졸업식이 11월 30일 내손동 공용청사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한국금융경제 이은현 기자] 제16기 사랑채노인대학 졸업식이 지난 11월 30일 내손동 공용청사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신창현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사랑채노인대학 졸업생 11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2년간의 과정을 마무리하는 뜻깊은 졸업식이 열렸다.

금년도 졸업자는 의왕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들로서, 지난해 3월 노인대학에 입학해서 약 2년 동안 열정적으로 수업에 참여해 졸업의 결실을 맺게 됐다.

졸업식은 아코디언 동호회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활동현황 보고 △졸업장 수여식 및 시상식 △내빈축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졸업생들은 그동안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며 함께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2년 동안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 뜻깊은 졸업식을 갖게 된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이번 졸업식이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그동안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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