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김정실 기자]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오는 7일 내수면 양식업 활성화를 위한 ‘2017년 하반기 맞춤형 양식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양식어업인, 관련공무원, 귀어희망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세부 내용은 미꾸리 양식, BFT(바이오플록기술. 양식 어류의 배설물을 수조 안에서 이로운 미생물로 분화, 변환시켜 배출수가 거의 나오지 않게 하는 양식기술)를 활용한 새우양식 및 수질관리, 뱀장어 인공종자 생산 연구 등이다.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교육실적 확인원이 발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연구소 수산물안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수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맞춤형 양식기술교육을 통해 양식어업인에게 필요한 전문기술을 보급하고 경쟁력을 갖춘 양식 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1990년부터 현재까지 8161명에게 실용 양식기술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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