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가 ‘이웃사랑 김장 나눔’을 실시했다.

[한국금융경제 박미지 기자] 한국후지제록스가 지난 2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지적장애를 가진 아이들의 생활공동체인 ‘사랑의 동산’에서 ‘이웃사랑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후지제록스의 사내 봉사단체인 ‘한사랑회’를 주축으로 자사 임직원과 가족들의 자발적 신청으로 30여명이 참여해 나눔을 실천했다.

‘이웃사랑 김장 나눔’은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적 장애 아동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김장 김치를 만들어 전달했다.

‘사랑의 동산’은 자폐와 지적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아동들이 생활하는 비영리 공동체로 따뜻한 사랑으로 아이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고 이들 가정의 행복 추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후지제록스는 지난 2009년부터 장애아동들과 함께 하는 나들이, 김장 나눔 등 다양한 행사와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해 직접 김장을 담근 한국후지제록스 미야모토 토오루 대표이사 회장은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정성스럽게 만든 김장 김치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후지제록스는 ‘CSR은 경영 그 자체’라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정기적인 지원과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도 저소득 중증장애아동의 치과 진료를 지원하는 RMHC Kroea 주관 ‘로날드 가족 걷기’ 대회에 3년 연속 후원사로 참여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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