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가 크리스마스 케이크 50종을 출시했다.

[한국금융경제 박미지 기자] 뚜레쥬르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케이크 50종을 출시한다.

뚜레쥬르의 이번 크리스마스 콘셉트는 ‘매지컬 크리스마스(Magical Christmas)’로 케이크 하나로도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시각적인 즐거움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케이크를 자르면 화려한 외관과는 다른 단면이 나타난다. 산딸기 가나슈, 자몽맛 생크림, 초코볼 등을 활용해 맛도 차별화했다.

대표 제품 ‘블랑 골드 레이어’는 레드와 화이트 시트에 상큼한 자몽맛 생크림을 바른 후 화이트 초콜릿 가나슈로 코팅한 케이크다. 눈이 하얗게 덮인 것 같은 외관과는 달리 케이크를 자르면 단면이 알록달록하다. ‘레드 산타 초코’는 블랙 초콜릿 시트와 레드 시트에 산딸기 가나슈를 바르고 레드 초콜릿을 분사해 산타 모양으로 만든 케이크다.

‘빛나는 스미스키의 크리스마스’는 화이트 시트에 딸기 리플잼과 버터크림을 바르고 스미스키 야광 피규어를 장식했다. 불을 끄면 스미스키가 환하게 빛난다. ‘굴뚝 안에 산타’나 ‘빨간코 루돌프’ 등은 산타와 루돌프를 형상화한 케이크다.

케이크를 담은 상자도 마법의 성 이미지를 활용해 매지컬 크리스마스 느낌을 살렸다. 또한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케이크 포함 2만5000원 이상 구매 시 여섯 가지 색상으로 연출 가능한 스피커 겸용 무드램프를 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단, 무드램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케이크를 열고 자르는 모든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싶을 만큼 맛은 물론이고 보는 즐거움까지 더한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올 겨울 뚜레쥬르의 케이크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마법 같은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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