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소용량 ‘삼호어묵’을 선보인다.

[한국금융경제 박미지 기자] CJ제일제당이 ‘삼호어묵 맑은 어묵탕’과 ‘삼호어묵 오색 어묵탕’ 용량을 약 60% 수준에 맞춘 소용량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소용량 제품 출시는 최근 혼밥·혼술 트렌드의 확산으로 소용량·소포장 제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확대됨에 따라 기획됐다. 기존 국·탕용 어묵 제품이 주로 3~4인용이라 1~2인 가구와 같은 소가족에게는 양이 많아 불편하다는 소비자 의견에 따른 것이다.

‘삼호어묵 맑은 어묵탕’과 ‘삼호어묵 오색 어묵탕’은 다양한 어묵과 함께 국내산 다시마, 무, 양파를 우려낸 맑은 액상 소스가 함께 들어 있어 그대로 끓여 담아내면 손쉽게 어묵탕을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삼호어묵 맑은 어묵탕은 흰 살 생선만 엄선해 만든 다양한 식감의 7가지 어묵이 들어있다. 삼호어묵 오색 어묵탕은 복분자, 클로렐라, 호박 등을 넣어 만든 어묵으로, 총 5가지 색을 띤 7가지 어묵이 들어있다. 구매는 대형마트 등에서 가능하며, 가격은 2980원(244g 기준)이다.

CJ제일제당 삼호어묵 마케팅 담당 허성진 과장은 “1~2인 가구에 맞춘 어묵 제품을 추가로 선보여 소용량 제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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