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제5회 효도잔치 및 카라오케대회에서 가수 주세훈이 감사패를 받았다. (사진- 필보이 제공)

[한국금융경제 박미지 기자] 가수 주세훈이 지난 3일 대한노인회 재일본 오사카지부 및 재일본관서 한인회연합회가 공동주최한 '제5회 효도잔치 및 카라오케대회'에 초대돼 공연을 하고 돌아왔다.

이날 오사카시 이쿠노구 구민홀에서 펼쳐진 효도잔치에서 주세훈은 2집 타이틀곡 '비벼요'를 열창하고 오사카 사투리를 여유있게 구사하며 유창한 일본어로 엔카를 불러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주세훈은 대한노인회 재일본 오사카지부장 재일본관서 한인회연합회장으로부터 오사카한인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주세훈은 지난 16년에 오사카 교민 설날 대잔치공연, 추석 오사카 교민 효도잔치에 참여했고, 지난 해 11월에는 원코리아 페스티발 행사에 본인이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백로예술단원'을 인솔해, 2시간동안 무료 공연을 한 바 있다.

이에 지속적으로 오사카한인회의 대중문화교류협력의 중추적 역할을 함으로써 오사카 교민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주세훈 가수는 "내년에 있을 오사카 원코리아 페스티벌과 설날대잔치에 공연을 통해 민주평통자문위원의 일원으로 해외동포 위문가수로서 남북통일을 앞당기고 한인교포사회와 대중문화교류사업에 도움이 된다면, 아무 조건 없이 일본뿐만 아니라 중국교포사회 등에 한류를 전파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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