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효리 인스타그램

[한국금융경제=최성진 기자]국내 처음으로 생리컵 판매가 허용되면서 핫이슈로 급부상했다. 생리컵은 일반 생리대에 비해 부작용이 훨씬 적고 화학 약품 등이 첨가되어 있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는 생리대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의료용 실리콘 재질로 만들어진 생리컵은 국내에서는 판매하지 않아 해외 직구 등을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찾아 이용 해 왔다. 직접 여성의 몸 안으로 삽입하는 방법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꺼려하기도 했으나 실제로 이용한 소비자들의 한결같은 추천에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 한 것. 특히 생리컵은 내용물을 버리고 깨끗이 씻은 후 다시 사용할 수 있어 일반 생리대 보다 훨씬 경제적이라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이 가운데, 생리컵 뿐만 아니라 면 생리대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가수 이효리는 과거 자신의 블로그에 면 생리대를 추천하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되었던 바 있다. 당시 이효리는 "그날 면생리대 사용해 보셨나요?"라며 "빨고, 삶고, 말리고, 조금 수고스럽고, 꺼림칙하다는 생각도 들지만 내 몸을 좀더 편안하게 사랑해주고 싶은 분들 한 번 써봐요"라며 면생리대를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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