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용마/방송 캡쳐)

[한국금융경제 최성진 기자] 배현진 아나운서와 신동호 앵커가 주목받고 있는다.

8일 배현진 아나운서와 신동호 앵커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배현진 아나운서와 신동호 앵커에 대해 언급한 이용마 기자의 발언이 조명된 것.

이용마 기자는 지난 2012년 초에 MBC의 파업을 주도했다가 회사 질서를 문란하게 했다는 이유로 2012년 3월 5일에 해직됐다. 최근 암 투병으로 인해 많이 여윈 모습으로 한 탐사보도 프로그램에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줬다.

이용마 기자는 과거 한 매체화의 인터뷰를 통해 배현진 아나운서와 신동호 앵커의 파업 당시 행보를 밝혀 화제가 됐다.

이용마 기자는 배현진 아나운서가 MBC 파업에 동참하지 않은 것에 대해 "배현진씨 같은 경우 집회에 참여하자고 연락하면 다쳤다는 둥 핑계를 대고 거짓말을 자주 한 걸로 알고 있다"라며 "그러다 난데없이 이상한 글을 올리고 복귀하겠다고 했다. 선배들이 집에까지 찾아갔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배현진 아나운서와 함께 파업하고자 했던 동료들의 실망감이 컸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신동호 앵커에 대해서는 "신동호 국장도 국장을 몇 년째 하고 있는지"라고 생각을 밝혔다.

영화 '공범자들'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이 기자는 "기억해야 할 공범자는 없냐"는 질문에 "거기 나온 사람들은 역대 사장들이고 그 아래에서 더 극렬하게 뛰었던 사람들이 많다"며 "사장이 아니었다는 이유로 주목받지 못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김장겸 전 MBC 대표이사가 정치부장이던 시절 기사를 편향적으로 만들었다고 발언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배현진 아나운서와 신동호 앵커의 행보에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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