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가 장경원 셰프를 초청해 ‘우리맛 특강’을 실시했다.

[한국금융경제 박미지 기자] 샘표가 지난 6일 서울 충무로 본사에서 파인다이닝 ‘익스퀴진’의 장경원 셰프를 초청해 ‘우리맛 특강’을 실시했다.

샘표는 우리맛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새로운 방향성을 제안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샘표 우리맛 특강’을 연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마지막 특강은 최근 발표된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8’에서 새롭게 1스타 레스토랑으로 이름을 올린 ‘익스퀴진’의 장경원 셰프가 연사로 나섰다. 익스퀴진은 발효를 기반으로 개성 있는 요리를 선보이는 파인다이닝이다.

장경원 셰프는 10년 넘게 한국은 물론 미국, 캐나다 등 해외 레스토랑에서 경험을 쌓아온 실력파 셰프다. 그는 우리맛을 베이스로 이탈리아식, 프랑스식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메뉴를 선보이며 독창적인 스타일로 정평이 나 있다.

장경원 셰프는 “지난 1년여간 샘표에서 진행하는 ‘우리맛 연구’에 조리 자문 멘토로 참여했다”며 “과거에 우리가 해왔던 요리와 현재 하고 있는 요리에 대한 연구를 통해 미래 방향성이 생겼고, 한식을 전공하지 않은 요리사들에게 특히 좋은 도구가 되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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