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처


[한국금융경제 최성진 기자]'불타는 청춘'에 심현섭이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심현섭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심현섭은 과거 KBS 신관에서 열린 '개그콘서트-코미디 40주년 특집'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개콘'에서 하차한 이유를 밝혔다.

당시 기자간담회에서 심현섭은 "지난 2003년 '개콘'을 떠났던 이유는 그때 많이 거만했었기 때문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심현섭은 "뜨니까 앞뒤 안 가리고 거만했었다"며 "여론에서는 정치세력이 있다는 말도 있었지만 그런 것은 없었고 다 내 잘못이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특히 심현섭은 후배 개그맨 김대희를 보며 "이 친구가 잘 알고 있을 것이다"고 말했고, 김대희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고개를 끄덕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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