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군포시 제공

[한국금융경제 이아름 기자] 군포시는 지난 12일 지역주민들의 생활안전에 앞장서고 있는 자율방범연합대에 친환경 전기자동차를 지원하는 ‘전기순찰차 인도식’을 가졌다.

이번 차량 지원은 자율방범연합대의 운영비 절감 등 안정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범국민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대책 차원에서 마련됐다.

시는 20년 이상 경과된 차량을 보유한 당정, 금정, 광정지대에 친환경 전기자동차 3대가 우선적으로 전달했으며, 나머지 지대에 대해서도 연차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자율방범연합대는 시민의 안전한 귀가와 야간 청소년 탈선예방 등 지역생활안전에 앞장서며 현재 13개의 지대가 활동하고 있다.

특히 정부 보조금 지원혜택으로 일반 자동차보다 대당 2~3000만원 정도 저렴하게 차량을 구입했고, 향후 유류비(휘발유 차량의 약10%) 절약과 세금·통행료(예정) 감면 등 각종 혜택도 받을 수 있어 경제성까지 확보했다.

김윤주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의 생활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계신 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안전을 최우선으로 살기 좋은 군포시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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