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음소시어스 제공

[한국금융경제 이아름 기자] 싱글 매칭 전문 기업 이음소시어스는 직장인 익명 SNS인 ‘블라인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오는 18일 직장인 전용 소셜 데이팅 앱 ‘이음오피스’를 리뉴얼 론칭한다.

양사는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이음오피스의 기획과 개발 및 홍보, 공동 프로모션 등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이음소시어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직장인에 특화된 두 서비스의 강점을 접목,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동시에 직장인 전용 서비스로서의 아이덴티티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서비스명을 기존 ‘아임에잇’에서 ‘이음오피스’로 변경했으며, 직장인에 포커스를 맞춰 서비스를 리뉴얼했다.

현재 이음오피스는 실명인증 및 학력, 직장인증을 거친 13만 명의 회원을 보유 중이며 블라인드는 2만6000개 기업과 110만 직장인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음소시어스 이성배 이사는 “직장인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공통분모가 있어 블라인드와 함께하면 서로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한다”며 “이번 MOU를 바탕으로 더 많은 싱글 직장인들에게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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