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ㆍ테이블데코페어가 17(일)까지 서울 코엑스 3층 C, D홀에서 개최된다.(김정실 기자/kkong0319@)

[한국금융경제 김정실 기자] 홈ㆍ테이블데코페어가 서울 코엑스 3층 C, D홀에서 개막했다.

올해 13회를 맞이하는 2017 서울 홈ㆍ테이블데코페어는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 및 감각적인 리빙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다.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공간 인테리어를 통해 개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높아진 안목에 발 맞춰 다양한 분야의 감각적인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았다.

지난해 총 9만2706명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방문하는 성과를 이룬 서울 홈ㆍ테이블데코페어는 올해에도 400여개의 리빙 &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900부스로 참여해 모던, 북유럽, 프렌치, 인더스트리얼, 빈티지 등 각양각색의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 홈ㆍ테이블데코페어에는 장르를 넘나드는 과감한 시도와 소재의 믹스 앤 매치 등 한계를 짓지 않는 새로운 크리에이티브로 리빙 분야를 더욱 풍성하게 하고 있는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한다.

특히 다양한 기획관이 마련돼 주거 공간, 사무 공간 등의 다양한 공간과 상호작용하며 개개인의 삶을 더 풍성하고 안락하게 해줄 새로운 공간 스타일링 비전을 제안한다.

이 밖에도 트렌드 컨퍼런스를 기획, 글로벌 디자이너가 제시하는 컨템퍼러리, ‘디자인 세션’과 소비트렌드 분석 센터의 전문가들의 효과적인 분석을 통해 뉴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는 ‘트렌드 세션’으로 구성했다.

전시회 관계자는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인 한국의 리빙 분야는 패션과 펫, 푸드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색을 표현하고 있다”며 “일상을 보내는 공간을 좀 더 아름다우면서도 편안하게 꾸미는 동시에 개성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홈스타일링에 대한 사람들의 열망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최신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홈스타일링을 선보이게 될 이번 전시회에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 바란다"고 덧붙였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오후 6시에 입장이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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