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김정실 기자] 경기도는 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 건물 3층에 다문화가족,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외국국적동포 등이 한국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문화이주민⁺(플러스) 센터’를 개점했다.

이번에 개점한 ‘다문화이주민⁺(플러스) 센터’는 다문화가족·외국인정책의 관계 부서가 함께 만든 협업센터로, 다문화가족ㆍ외국인을 위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해당 센터는 다문화가족ㆍ외국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집행기구를 한 곳에 모은 것으로 시설ㆍ인력 등의 공동 활용, 상담, 통ㆍ번역 등의 적응지원 서비스와 체류관리ㆍ고용허가 관련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개점으로 기관 간의 비효율을 제거하고 한 곳에서 원스톱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져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오는 12월 말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를 활용한 ‘양주다문화이주민⁺센터’를 추가로 개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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