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경기도청 전경

[한국금융경제 김정실 기자] 경기도는 학교용지부담금을 가장 잘 관리한 최우수 자치단체로 김포시를 선정했다.

도는 2017년도 시ㆍ군 학교용지부담금 관리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김포시 외에 수원시ㆍ평택시(우수상), 용인시ㆍ안산시ㆍ의정부시ㆍ시흥시ㆍ고양시(장려상) 등 총 8개 시군을 시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6년 11월 1일부터 올 10월 말까지 1년 동안 각 시ㆍ군별 학교용지부담금 징수액, 징수율, 부과 대상 개발사업 관리, 부과ㆍ징수의 적극성 등을 서면과 현장으로 나눠 평가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김포시는 개발사업으로 학교용지부담금 부과 건수가 많은데도 사전 의무고지, 부과대상 관리대장·관리카드 작성 등 체계적 관리로 누락방지를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10월말 기준 전년대비 317억4300만원(23.8%)이 감소한 1328억8300만원의 학교용지부담금을 징수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