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주)코코브플랫폼홀딩스 김선찬회장(좌측 3번째)과 코코브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금융경제 이은현 기자] 코코브플랫폼홀딩스 주식회사(회장 김선찬)가 블록체인 전문기업 주식회사 글로스퍼(대표이사 김태원)이 주최하는 ‘인피니티 프로젝트 언팩 이벤트(INFINITY PROJECT UNPACK EVENT)’에 참가했다.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전문기업인 코코브플랫폼홀딩스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스퍼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블록체인 실증사업인 ‘콘텐츠저작권(IP) 글로벌 중계플랫폼’ 구축 계획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코코브플랫폼홀딩스 이효진 전략기획팀장은 “코코브플랫폼홀딩스가 추진하고 있는 콘텐츠저작권 글로벌 중계플랫폼은 블록체인 기술의 도입으로, 스마트컨트랙트(Smart Contract)와 분산형거래장부를 확보해 저작물 위·변조나 해킹이 사실상 불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 이에 따라 창작자의 저작권 보호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뿐만 아니라 투명한 수익 분배와 콘텐츠 유통(중계) 구조의 혁신 등 저작권 관련 산업 전반의 유통 및 수익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코코브플랫폼홀딩스는 이러한 플랫폼구축을 통해 유통구조의 혁신과 그동안 글로벌 수요에 비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데 한계가 많았던 한류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보다 고도화 시키고 최근 한중정상회담 등 ‘사드 해빙’ 분위기에 힘입어 글로벌 기술기반의 한류 재점화를 통해 한류의 전성기 회복을 주도할 방침이다.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된 이번 행사는 글로스퍼가 추진하고 있는 '인피니티 프로젝트’에 대한 진행현황과 향후계획을 소개하고 블록체인의 현재와 미래, 사업별 부스를 통해 실증사업과 지역화폐 등 블록체인 기술을 한눈에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편, 글로벌콘텐츠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지난 10월 글로스퍼와 공동투자계약을 체결한 코코브플랫폼홀딩스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금융·무역·유통·뷰티·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COCOX' 라는 블록체인 비즈니스 지원센터와 범 엔테테인먼트·콘텐츠 전용 가상화폐발행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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