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룸’의 모션베드 제품이 누적 판매량 1만대를 달성했다.

[한국금융경제 김정실 기자] 퍼시스 그룹의 생활 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은 모션베드 제품의 누적 판매량이 1만대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일룸은 그간 의료용으로만 인식되던 모션베드가 생활가구로 인식되기 시작한 시장 형성 초기단계부터 국내에서 직접 설계하고 제조한 모션베드를 선보이며 숙면과 여가생활이 공존하는 새로운 침실 라이프를 제안해왔다.

실제 생활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가며 시장을 주도해온 결과, 누적 판매량 1만대를 달성하게 됐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또한 일룸 모션베드의 2017년도 전 품목 월평균 판매량은 전년 대비 4.8배가량 증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추세이며 리빙 모션베드 ‘아르지안’ 및 ‘이카리아’는 올해 월평균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8.9배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학생 방 모션베드 ‘이타카네오’는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학생들이 신학기를 맞이하는 1~3월에 두드러진 판매량을 기록했다.

일룸의 모션베드는 침실 공간을 수면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활용하는 트렌드에 맞춰 침대 위에서 TV 시청, 독서, 영화 감상 등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침대의 능력을 극대화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편안한 숙면을 취할 수 있는 무중력 자세, 하루 동안 쌓인 다리의 피로를 풀고 붓기를 빼주는 ‘하체 올림 자세’, 코골이, 역류성 식도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상체 올림 자세’ 등 소비자가 직접 본인에게 잘 맞는 각도로 조절해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도와준다.

상체 올림 시 머리ㆍ등쪽 지지판이 헤드보드와 멀어지지 않도록 거리를 유지하며 벽을 타고 올라오는 ‘월허깅 기능’과 손끼임을 방지하는 ‘세이프커버’ 등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안전까지 고려해 어린 아이들과 반려견이 있어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지지판은 일체형이 아닌 분리된 판으로 구성해 내구성을 높였으며 자체적으로 등판ㆍ다리판 각도를 약 10도 올려둔 상태에서 1분간 500kg의 하중을 가하는 정하중 테스트 및 180kg의 추로 등판·다리판을 1만회 이상 내리치는 동하중 테스트를 진행, 강력한 내구성을 선보인다.

모션베드의 핵심인 모터는 침대용 모터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덴마크 리낙(LINAK)사의 소프트 스탑 기능이 적용된 모터를 사용해 모션베드 작동 시 각도를 보다 정교하게 조절할 수 있으며 움직임이 부드럽고 소음은 최소화됐다.

일룸 관계자는 “최적의 수면 환경을 제공하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가능하게 하는 모션베드가 대중화되고 있는 가운데 일룸이 누적 판매량 1만대를 기록했다”며 “향후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편의를 고려한 제품을 선보이며 가구를 통한 소비자 생활의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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