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그랜드 세이코 비즈니스 오토매틱 워치 ‘SBGR309G’

[한국금융경제 이은현 기자] 그랜드 세이코(Grand Seiko)가 비즈니스 오토매틱 워치 ‘SBGR309G’를 출시했다.

신제품 ‘SBGR309G’의 가장 큰 장점은 해외여행이나 출장이 잦은 비즈니스맨의 파트너로서 적합한 뛰어난 실용성이다.

일오차 -3/+5초 수준의 정확성을 자랑하는 9S68 무브먼트가 탑재됐으며, 최대 72시간의 넉넉한 파워 리저브를 갖춰 주중에 시계를 착용하고 주말에는 착용하지 않더라도 재착용 시 시간을 다시 조정할 필요가 없다.

또 고탄성 합금 ‘스프론(Spron)’ 및 ‘MEMS 테크닉’, 미세 전자제어 기술 등의 독자 기술을 활용해 고진동 무브먼트 시계의 약점으로 꼽히는 내구성 문제를 해결하고, 착용 시 정확도와 안정성을 높였다. 

가격은 690만원으로 출시됐다.

디자인은 비즈니스맨을 위한 제품답게 깔끔하다. 뒤틀림 없이 평평하고 반짝이는 표면을 만들어주는 자랏츠 폴리싱을 비롯해 다면 컷팅 핸즈, 유광 다이얼 등 그랜드 세이코 특유의 세련된 감성을 표현하는 디자인 기술이 두루 적용됐다. 전체적으로 단정한 인상이지만, 일반적인 비즈니스 워치에 비해 제품의 크기를 키워 존재감을 높였으며, 검정 다이얼과 은색 핸즈의 대비를 통해 시각적인 포인트를 줬다.

아울러, 공식 수입원인 삼정시계가 세이코 산하 브랜드의 글로벌 업무를 총괄하는 세이코 워치 코퍼레이션으로부터 ‘GS 서비스 인증’을 획득해 국내에서 빠르고 간편하게 정식 AS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AS 서비스는 삼정시계 강남서비스센터에서 제공되며, 강남서비스센터의 운영 시간은 휴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5시까지다.

삼정시계 관계자는 “‘SBGR309G’는 일분일초가 아쉬운 비즈니스맨들이 적어도 시계 때문에는 골치 아플 일이 없도록 실용성을 최대한 끌어올린 제품”이라며 “뛰어난 실용성과 차분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을 모두 갖춘 비즈니스 오토매틱 워치를 찾는 이들에게 ‘SBGR309G’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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