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쳐)

[한국금융경제 최성진 기자] 예능 "도시어부"가 화제인 가운데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이민우의 수입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는 완도 1일차 낚시가 그려졌다.

이에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이민우가 과거 신화 멤버들 중 수입이 꼴지였던 것을 고백했던 것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신화는 수입 순위로 자리를 배정받아 눈길을 끌었다.

영광의 첫 번째 자리의 주인공은 막내 앤디였다. MC들은 “사실 군대 가기 전 만 해도 1등은 아니었는데 군대 간 사이 직접 제작한 틴탑이 빵 떴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릭, 신혜성, 전진, 김동완 순. 꼴찌는 이민우였다.

MC들은 이민우의 자리가 의아한 듯 “하트한 쥬얼리의 ‘원 모 타임’ 등 작사가로 활발하게 활동하지 않느냐. 저작권료가 얼마나 되느냐”고 물었다.

이민우는 “‘원 모 타임’은 번안곡이라 돈이 얼마 안 된다. 원천징수하고 나니 통장에 90만 원이 들어 왔더라”며 “소집해제 전까지 2년 간 한 달에 7만원이 찍혔다”고 박한 수입을 공개했다.

여기에 이번 신화의 새 앨범 타이틀곡 ‘비너스’ 역시 이민우가 작사를 맡은 번안곡이다. 이에 김구라는 “이민우가 돈을 못 벌면 노래가 잘 되는 것 같다”고 깐죽대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도시어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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