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2018 시즌 랜턴과 수납 케이스 모습.

[한국금융경제 이은현 기자]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콜맨(콜맨코리아 대표 양두봉)이 내년도 시즌 컬러와 콘셉트가 적용된 한정판 ‘2018 시즌 랜턴’을 출시한다.

올해로 13번째 출시를 맞이하는 콜맨의 시즌 랜턴은 지난 2005년을 시작으로 매해 새로운 콘셉트와 컬러를 선보여 왔다.

이번 시즌 랜턴은 콜맨의 스테디셀러 모델인 200B 디자인을 바탕으로, 지난 2015년부터 이어 온 레트로 감성의 ‘아메리칸 빈티지’ 디자인 테마를 적용했으며 콘셉트는 아메리칸 시네마다.

랜턴 본체와 상부의 벤틸레이터는 옐로 계열의 상큼하고 화사한 레모네이드 컬러를 적용했으며, 불빛을 감싸는 글로브에는 1960~70년대 미국의 극장가를 연상시키는 필름·팝콘·네온사인 등의 타이포그래피가 새겨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연료는 화이트 가솔린을 사용하며 밝기는 190캔들파워(약 130W 상당)이다.

동일하게 레모네이드 컬러가 적용된 수납 케이스도 제공한다. 단단한 하드 커버로 파손 위험을 줄였으며 손잡이와 함께 전면의 뚜껑을 여닫는 방식으로 보관 및 휴대가 간편하다. 가격은 36만원으로 출시됐다.

이 밖에 2018년 시즌 컬러가 적용된 ‘54QT 60주년 기념 스틸벨트 쿨러’도 선보인다. 아메리칸 빈티지 콘셉트 제품으로, 스틸 벨트 쿨러 발매 60주년을 기념하는 로고가 바디 전면부에 새겨져 있다. 가격은 29만9000원이다.

한대웅 콜맨코리아 마케팅팀 이사는 “콜맨의 시즌 랜턴은 매년 새로운 콘셉트와 컬러로 한정 수량만 판매돼 캠핑 마니아들을 설레게 하는 제품”이라며 “내년에는 시즌 랜턴 및 쿨러 외에도 신소재와 새로운 기능을 접목한 텐트와 쉐이드 등 다양한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8 시즌 랜턴’은 콜맨 공식 온라인몰에서 오늘(22일)부터 30개 한정 수량으로 사전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 전국 콜맨 직영점 및 공식 판매점에서는 오는 1월 5일부터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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