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포항 지진/방송 캡쳐)

[한국금융경제 최성진 기자] 포항 지진이 또다시 발생하면서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25일 포항 지진이 대중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가운데, 포항 지진 이후 대비 대책이 조명된 것.

전문가들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한반도가 큰 충격을 받아 지각에 교란 현상이 생겼고 응력(저항력) 불균형이 가속화되어 지진이 빈발하기 시작했다는 의견을 제기한 바 있다.

'불의 고리'는 태평양 주변의, 지진과 화산 활동이 자주 일어나는 지역들을 일컫는데, 포항 또한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님을 의미한다.

이후 포항은 규모 5.4의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었고, 본격적인 지진 대비 대책을 수립해야한다는 목소리나 나왔다.

건물 등의 내진 설계를 법적으로 기본 요건으로 갖추고, 내진 설계가 부족한 건물의 경우 내진 설계를 보충하도록 유도해야 한다는 것.

한반도가 더 이상 지진의 안정권이 아닌 이상, 지진에 대비한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편 누리꾼들은 포항 지진이 연이어 발생하는 가운데, 미리 지진에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내고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