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광장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한국금융경제 이은현 기자] 의왕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광장에서 지난 23일 열린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의왕 예총에서 마련한 이번 행사는 겨울을 맞이해 의왕레일바이크 무료 탑승 이벤트와 크리마스 점등식을 비롯해 밴드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로 꾸며졌다.

23일 오후에는 의왕시 SNS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 무료 탑승자 200명을 태운 레일바이크가 출발하는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레일바이크 광장에서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과 함께 흥겨운 밴드 공연이 열렸다.

또 소원 달기, 경품 행사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져 시민들에게 크리스마스를 맞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이벤트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친구· 연인과 함께 즐거운 추억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 왕송호수 축제인‘겨울아 놀자’행사가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열릴 예정이며 행사 참여를 통해 눈썰매와 전통놀이 체험(팽이치기·솟대 만들기·장승 만들기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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