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이 비전선포식과 정책토론회를 실시했다.

[한국금융경제 박미지 기자]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이 지난 22일 만안청소년 수련관에서 안양시 청소년 통합 포털 플랫폼 구축을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했다.

또한 성장(Growth), 참여(Participation), 자립(Self-reliance)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 지원 강화, 청소년 상담·복지 지원 강화, 청소년정책 수행을 위한 운영체계 개편의 3대 정책 목표를 제시하고 5개년에 걸쳐 10개의 중점 과제를 추진한다.

비전선포식 이후에는 경기대학교 청소년학과 이광호 교수가 ‘새로운 전환기(인구절벽, 저성장 및 4차 산업혁명시대)에 따른 안양시 청소년정책 및 중장기 발전계획 진단’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어 백석대학교 청소년학과 김영호 교수가 좌장을 맡아 학생, 학부모, 교사 대표 등이 청소년 정책에 대한 자유토론을 펼쳤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이번 비전선포식이 청소년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행복한 안양의 초석이 되기를 바라며, 청소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청소년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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