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공식 홈페이지)

[한국금융경제 최성진 기자] 영화 '1987'에 출연한 김윤석의 과거 드라마에서 꽃미모가 새삼 화제다.

27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영화 '1987'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영화 '1987'에 출연한 김윤석의 젊은 시절 핸섬한 외모가 눈길을 끈다. 오랫동안 연극 무대와 스크린을 오간 김윤석은 2005년 KBS2 드라마 '부활'을 통해 브라운관에 나섰다.

2006년 방송된 KBS2 '인생이여 고마워요'를 통해 드라마 첫 주연을 맡은 김윤석은 당시 한연경(유호정 분)의 남편 강윤호 역을 연기했다. 당시 김윤석은 최근의 선굵은 카리스마가 아닌 부드럽고 핸섬한 외모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은은한 미소로 당시 주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후 MBC 아침드라마 '있을 때 잘해'를 통해 불륜남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김윤석은 스크린으로 무대를 옮겨 '즐거운 인생' '추격자' '거북이 달린다' '전우치' '황해' '도둑들' 등 작품에서 주연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김윤석은 영화 '1987'에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은폐하려는 경찰청 대공수사처장 역으로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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