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민석 판사 / 방송 화면)

[한국금융경제=서지민 기자] 오민석 판사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28일 오전 10시 기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민석’, ‘오민석 판사’ 등이 잇따라 등극하며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특히, 오민석 판사가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의 영장을 기각하며 논란을 빚은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오민석 판사의 과거 이력이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영장을 기각했던 오민석 판사는 일선 재판 업무뿐 아니라 법원행정처 민사심의관,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거치며 엘리트 법조인의 길을 걸어왔다. 오민석 판사는 최근 수원지법에서 행정 소송을 심리했으며, 올해 2월 법원 정기인사 때 서울중앙지법으로 자리를 옮겼다.

한편, 1969년에 태어난 오민석 판사는 사법연수원 기수로는 19기인 우병우 전 수석보다 7기수 아래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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