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쳐)

[한국금융경제 최성진 기자] 배우 서신애가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올라 화제인 가운데 그녀가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노출이 있는 화이트 드레스를 입은 것에 대해 입을 자신의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그간 서신애는 수차례 방송·인터뷰 등을 통해 아역 배우 이미지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은 바 있다. 서신애는 지난해 7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연기적인 부분에서 내가 아역이라고 말하기도 그렇고 성인이라고 말하기도 애매한 중간 단계”라며 “관객분들이 볼 때 많이 어리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2년 전 초등학생이라는 소리도 들었다. 난 충격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 빨리 탈피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지난 7월 JTBC ‘비정상회담’에서도 ‘너무 어려 보여서 고민인 나’에 대한 안건을 상정하며 “동네 마트를 지나가는데 할머니가 제게 길을 물으셔서 알려드렸다. 근데 저한테 ‘초등학교 몇 학년?’이라고 물으시더라. 조금 상처받았다”고 털어놨다. 

한편 내년 1월1일 개봉하는 '스타박'스 다방'은 바리스타를 꿈꾸는 명문대 출신 고시준비생 성두(백성현)가 시골로 내려가 카페식 다방을 운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서신애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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