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오석균 기자] 새 학년 성적 역전을 위한 절호의 기회인 겨울방학이 시작됐다. 예비 고2의 경우 수능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다는 생각에 자칫하면 긴장감이 느슨해질 수 있다. 하지만 2018학년도 수능에서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수학의 변별력이 높아진 만큼 이번 겨울방학 학습계획을 제대로 세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세븐에듀 차길영 강사는 “올해 수능을 본 고3들은 영어의 절대평가로 인해 입시경쟁이 치열해졌고, 특히 서울의 주요 대학들이 수시에서 최저학력 기준을 높였다”며 “정시뿐 아니라 수시를 노리는 문·이과학생들에게 수학 고득점은 필수조건이 됐다”고 전했다.

특히 예비 고2의 경우 계열 심화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학년인 만큼 늘어나는 학습량을 위한 대비와 동시에 수능 대비도 시작해야 한다. 차길영 강사는 “고2는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준비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라 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내신과 수능의 기본이 되는 개념을 완벽히 학습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문과에 진학하려는 학생이라면 고1 2학기 과정인 ‘수학Ⅱ’가 수능의 직접 출제 범위인 만큼 내신을 위한 단기적 학습에 그칠 것이 아니라 수능을 위한 심화 학습까지 진행하는 것이 좋다. 또한 문과 학생들의 경우 고2 1학기 과정인 ‘미적분Ⅰ’을 많이 어려워하므로 이번 겨울방학동안 미적분Ⅰ의 기본 개념을 확실히 쌓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수능 기출문제를 함께 분석하며 미적분Ⅰ의 개념이 기출문제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를 학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과의 경우에는 훨씬 부담이 크다. 내신과 수능을 모두 대비하기 위해서는 미적분Ⅰ, 미적분Ⅱ,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까지 학습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고3에 진학해 수시 대비와 내신 시험, 정시 대비까지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이번 겨울방학에 미적분Ⅰ의 기본 개념은 물론 미적분Ⅰ 수능 기출 분석과 미적분Ⅱ 개념 학습이 마무리되어야 한다. 여기에 가능하다면 확률과 통계 또는 기하와 벡터 개념 공부를 해놓는 것을 추천한다. 

차길영 강사는 “2017학년도 수능부터 풀이과정이 복잡한 문제들이 출제되는 경향을 보이면서 2018학년도 수능 역시 많은 학생들이 시간 분배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예비 고2의 경우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 문제에 적용된 수학적 개념과 출제의도를 파악할 수 있는 수능적 발상 능력을 키우고, 반복 훈련으로 빠르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차길영 강사는 “기존의 개념공부로 성적이 오르지 않았던 학생들은 마으겔로쉬 강좌를 통해 기본 개념을 쉽고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수능 기출문제를 분석한 수능적 발상 강좌로 3점부터 4점 고난도 문제에 대한 빠르고 정확한 풀잇법을 전수받는다면 충분히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븐에듀는 예비 고1·고2·고3를 위한 ‘겨울방학 대특강’을 오픈해 수능과 내신을 위한 개념학습부터 수능 기출 분석, 파이널까지 완벽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그 외에 바나나우유와 겨울방학 수학 학습법 그리고 앱 연동 수학 유형 문제집 제공하는 절대유형N제를 제공하는 회원가입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세븐에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