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커뮤니티)

[한국금융경제 최성진 기자] UFC 메이웨더 영입 추진설이 무성했으나 사실은 복싱 진출을 시도하는 것이었다.

미국 매체 TMZ 스포츠는 30일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과 프로권투 역대 최강자 플로이드 메이웨더 측과의 논의는 복싱프로모터가 되고 싶은 화이트의 욕망 때문이었다”라고 보도했다.

TMZ 스포츠는 UFC 데이나 화이트 회장이 “플로이드 메이웨더 대리인과의 토론은 살아있는 권투 전설의 종합격투기 경기와는 아무런 상관없다”라고 말했음도 전했다.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은 “나는 복싱계의 일원이 되고 싶다”라면서 “2018년 몇 달 동안 권투 관련 주요 인사 모두와 회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UFC 데이나 화이트 회장은 8월 26일 자사의 페더급·라이트급 챔피언 자격으로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프로복싱 데뷔전을 치른 코너 맥그리거의 권투 프로모터로 대회 홍보에 임했다. 메이웨더-맥그리거는 미국 유료결제 430만 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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