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김정실 기자] (주)백패커(대표 김동환)의 국내 최대 수공예품 장터앱 ‘아이디어스’가 웹사이트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4년 6월 스마트폰 앱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아이디어스’는 지난 30개월간 이용자들의 성향과 수요를 분석해 웹사이트를 설계, 총 5만5000여개 작품을 웹사이트에서도 동시에 이용 가능하도록 했다.

‘아이디어스’ 웹사이트는 앱에서 사용하던 모든 서비스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웹 특성상 손쉽게 등록일, 즐겨찾기, 판매량 등 순으로 정렬해 볼 수 있다. 또한 판매되는 상품과 상품후기가 실시간으로 메인 화면에 노출, 구매자의 선택을 돕는 것이 특징이며 신용카드, 네이버페이, 실시간계좌이체, 휴대폰 등의 모든 결제가 가능하다.

‘아이디어스’는 현재 악세사리, 가죽공예, 도자기, 천연비누, 수제먹거리 등을 제작, 생산하는 3천 여명의 작가들이 입점해 활동 중이다. 지난 2년간 거래액 기준 3배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백패커 김동환 대표는 “앱 서비스만으로 매년 큰 성장을 해왔지만 더 풍부한 사용자 경험을 위해 웹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며 “새해에도 질 좋은 수공예 작품을 더 많이 발굴해 소개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디어스’는 새해를 맞아 오는 4일까지 3일간 ‘피스오브럭’의 수제화 400종류에 대해 전제품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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