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대한주차산업협회 제공

[한국금융경제 이아름 기자] 대한주차산업협회는 주식회사 KT와 지난달 29일 스마트 주차장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대한주차산업협회와 KT는 선진적인 주차 시스템을 위한 스마트 주차장 플랫폼을 구축해 140만 전국 주차장 운영자들과 고객들에게 새로운 주차장 운영 서비스와 가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대한주차산업협회 최순모 회장은 “KT는 미래 융합 사업의 투자 개발을 바탕으로 많은 성과를 거뒀으며 이 밖에도 에너지, 헬스케어, 보안 등의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번 MOU를 통해 회원들과 주차장 이용 고객들에게 미래 융합의 시너지 효과로 차원이 다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의 올바른 주차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공익사업으로 회원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각종 행사와 착한 주차 캠페인을 진행해 협회가 추구하는 선진국형 주차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KT수도권강남고객본부 성제현 강남비즈단장은 “양사의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 관계를 통해 상호 이익 증진 및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주차 생태계를 선도할 스마트 주차 관제, 주차장 에너지 효율화, 주차장 보안 시스템 등 필요한 사업에 대해 컨설팅 및 구축을 지원하고, 선진국형 주차장 문화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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