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군포시 제공

[한국금융경제 이아름 기자]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올해부터 시민들이 제안하는 주제를 가지고 매월 도서 전시 및 대출해주는 ‘시민의 지식서재’를 운영한다.

주제 공모는 자녀와 함께 읽고 싶은 책, 위로가 되는 책 등 시민이 원하는 주제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매월 첫째 주 50권 내외의 도서목록과 함께 담당자 이메일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에서는 선정된 2가지 주제에 대해 매월 넷째 주부터 한 달간 중앙도서관 2층 도서관쉼터에서 도서 전시를 진행해 시민 상호간 도서정보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주제 공모에 선정된 시민은 전시가 끝난 후 지식서재 명패, 미니 서가와 주제도서 전체를 3개월(1회 연장 가능) 기간 동안 대출할 수 있다.

이운재 중앙도서관장은 “시민들이 직접 제안해주신 주제를 전시하고 상호 공유함으로써 자발적인 독서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선정된 분들은 50여권의 책도 장기간 대출이 가능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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