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의왕 혁신교육지구사업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금융경제 이은현 기자] 의왕시는 지난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의왕 혁신교육지구사업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지난해 7월 경기도교육청과 혁신교육지구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날 워크숍을 시작으로 오는 2021년 2월까지 혁신교육지구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워크숍에서 사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혁신교육지구 사업에 대한 추진배경과 과제, 향후 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어 질의 토론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춘서 교육지원과장은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예산·교육프로그램 지원 등 체계적인 교육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꿈누리학교, 중·고등학생 동아리 축제 지원,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드는 지역교육 공동체 구축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혁신교육지구사업은 ‘함께 만드는 지역특색 교육도시 모델 구축’,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교육인프라 구축’,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드는 지역교육 공동체 구축’등 3대 목표를 중심으로 7개 과제를 선정했다.

또한 ‘의왕 꿈누리 학교’, ‘의왕 사랑 학교’, ‘청소년 그린누리’, ‘마을 누리 학교’, ‘마을교육공동체 교육활동 전문가 양성 및 지원’ 사업 등 20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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