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신임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오석근 감독

[한국금융경제 홍종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영화진흥위원회 신임 위원장으로 오석근 영화감독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오석근 위원장은 영화감독,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장, 부산영상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내면서 다양한 영화현장 경험과 이해를 쌓았다.

오 위원장은 영화진흥위원회의 조직 혁신과 영화계 신뢰 회복과 더불어 영화산업 공정환경 조성과 독립·예술영화 생태계 활성화 등 영화산업 발전과 진흥의 토대를 마련할 적임자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위원장 임명으로 작년 6월 전임 위원장 사퇴 이후 8명의 영화진흥위원회 위원 임명을 거쳐 9인의 위원회 구성이 완료됐다.

문체부 관계자는 “신임 위원장 임명으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태 이후 실추된 위상과 역할을 재정립하고 다양한 영화정책 현안 해결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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