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일본 지진 실험/방송 캡쳐)

[한국금융경제 김선혜 기자] 일본 지진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6일 일본 지진이 대중들의 이목을 끌면서, 일본이 지진에 대해 어떻게 준비하는지 또한 조명된 것.

일본 방재 과학 기술 연구소는 지난 2015년 '10층 건물 지진 실험'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지진 실험 장치 위에 실제 높이 27미터 10층짜리 건물을 조성한 뒤, 인위적으로 규모 7.3의 강진을 발생시키는 실험을 한 것.

규모 7.3의 강진으로 15분 20초 동안 건물을 흔들자, 건물 전체가 크게 흔들리지만 무너지지 않고 형태를 유지하는 모습으로 대중들의 눈길을 끌었다.

일본은 이러한 실험을 토대로 건축물에 대한 시행 기준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번 발생하면 엄청난 인명피해와 물적피해가 수반되는 재난인 지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닌 한국 또한 이러한 실험을 통해 지진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있다.

한편 누리꾼들은 일본에서 지진을 대비하는 자세를 우리 또한 배워야한다는 반응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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