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이은현 기자] 아디다스(대표 애드워드 닉슨)가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2018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개최를 기념해 ‘멜버른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호주 오픈 컬렉션은 경기 개최 도시인 맬버른이 해안 도시인 점과 여유로운 도시 분위기에서 영감을 받아 코트 위에서뿐민 아니라 해변에서도 잘 어울릴만한 디자인을 반영했다. 

전체적으로 캐주얼하고 슬림한 핏의 실루엣에 청록색과 노란색의 컬러 배합으로 전통적인 테니스 의상에서 벗어나 마치 비치웨어와 같은 새로운 느낌을 연출해준다.

‘멜버른 티셔츠’는 블루 컬러에 스트라이프 패턴이 특징으로 땀과 열은 빠르게 배출시켜 쾌적한 몸 상태를 유지시켜주는 ‘클라이마 라이트’ 기술력을 적용했다.

‘멜버른 폴로’ 역시 동일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련된 연노랑 컬러로 출시됐다.

또한 뛰어난 통풍을 자랑하는 클라이마쿨 기술력이 반영된 ‘멜버른 탱크’와 ‘멜버른 스커트’, 여성스럽고 스포티한 디자인에 옐로우 컬러를 더한 ‘2018 아디다스 by 스텔라 매카트니 컬렉션’ 등 여성 선수를 위한 다양한 제품을 구성했다

‘바리케이드’ 테니스화의 경량성을 강화한 새로운 ‘바리케이드 부스트 2018’도 선보인다. 기존의 메시 갑피를 고온 가열 압축해 내구성과 경량성이 강화했으며, 뛰어난 쿠셔닝을 제공하는 부스트 소재가 중창에 적용돼 에너지 넘치는 플레이를 도와준다. 멜버른 컬렉션에 맞게 새로운 컬러가 적용된 ‘우버소닉 2.0’ 테니스화도 출시한다.

제품은 전국 아디다스 테니스 용품 취급점(썬스포츠·영산스포츠·나스포)과 아디다스 퍼포먼스 명동점, 아디다스 퍼포먼스 광주 세정아울렛점 및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편, 2018 호주 오픈을 앞두고 출시한 아디다스 멜버른 컬렉션은 샤샤 즈베레프, 도미니크 티엠, 조 윌프레드 송가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착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