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홍종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무술년 새해를 맞이하는 ‘2018 신년음악회’를 오는 9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음악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문재인 정부 들어 처음 열리는 신년음악회이자 2년 만에 개최되는 음악회로 1989년 시작해 한 해도 빠짐없이 열렸다가 2017년 개최되지 못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성시연 지휘자와 한국방송(KBS)교향악단이 함께하며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와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의 협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문화예술계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페럴림픽 자원봉사자, 장애인 예술인·체육인, 고 윤이상 선생의 유족,한부모 가정 등 각계각층 일반 국민 2천여 명이 초청받아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공연은 한국방송(KBS 1TV) ‘열린음악회’를 통해 14일 오후 5시 40분부터 80분간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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