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가 ‘개성 왕새우만두’ 신규 TV 광고를 방영했다.

[한국금융경제 박미지 기자] 동원F&B가 개그맨 강호동을 모델로 ‘개성 왕새우만두’의 신규 TV 광고를 방영했다.

개성 왕새우만두는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으며, 올해 1월까지 누적 판매량 550만개를 넘어섰다. 개성 왕새우만두는 새우 통살을 갈지 않고 큼직하게 썰어 넣어 새우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렸고 부추, 당근, 양파, 양배추 등 100% 국내산 야채로 신선함을 보탰다. 또한 진공 반죽 공법으로 기포를 제거한 만두피가 씹는 맛을 더해준다.

강호동은 CF 속에서 또 새우만두를 먹냐고 핀잔을 듣지만, 강호동이 먹는 만두는 일반적인 새우만두가 아닌 새우 통살이 탱글하며 만두소가 꽉 찬 ‘개성 왕새우만두’다. 강호동은 국민MC라는 별명답게 이번 개성 왕새우만두 광고에서도 익살 넘치는 표정과 연기를 선보인다.

동원F&B 관계자는 “이번 ‘개성 왕새우만두’ TV 광고와 더불어 온라인 경품 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며 “올해 새우만두 시장이 600억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점유율 60% 이상의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원F&B는 지난 2011년 개성 왕만두의 크고 푸짐한 제품 특징과 강호동의 이미지가 잘 맞아떨어져 CF 모델로 강호동을 발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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