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야마하 드럼 사운드 솔루션 ‘EAD10’

[한국금융경제 김정실 기자] 악기 및 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주)가 발표와 동시에 신개념 드럼 사운드 솔루션 ‘EAD10’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일렉트로닉 어쿠스틱 드럼 모듈(Electronic Acoustic Drums; 이하 EAD)은 기존의 어쿠스틱 드럼 사운드에 다양한 디지털 이펙트를 더해 하이브리드 사운드로 출력해내는 장치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EAD10은 마이크, 믹서 등 여러 외부 장비를 구매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제품 하나의 연결만으로도 완성도 있는 다양한 드럼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이다.

베이스 드럼에 장착하는 소형 센서와 메인 모듈로 구성된 EAD10은 사운드 조정 및 연주자가 원하는 이펙팅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일렉트릭 사운드 효과를 설정할 수 있다.

특히 EAD10 모듈에는 50가지 프리셋과 200여 가지의 사용자 Scene 모드가 준비돼 있어 사용자가 원하는 음악 장르에 맞추어 다양한 드럼 사운드를 출력해낸다.

또한 헤드폰과 연결이 가능해 연주 및 청취 환경에 맞는 스튜디오 품질의 깔끔한 사운드(이펙트와 트리거 샘플 포함)를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야마하는 연주자가 자신의 드럼 연주 영상을 손쉽게 레코딩할 수 있는 EAD 전용 애플리케이션 Rec’n’Share를 선보였다.(iOS 전용)

야마하뮤직코리아 콤보영업팀 김유성 팀장은 “올해 야마하가 새롭게 출시한 EAD10은 쉽고 간편한 설치를 통해 강력한 드럼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는 장치로 소규모 라이브나 합주실, 교회 등 다양한 연주 환경에서 공연 음향 시스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