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가족뮤지컬 ‘캣 조르바: 피타의 퍼즐’ 포스터

[한국금융경제 김정실 기자] 가족뮤지컬 ‘캣 조르바: 피타의 퍼즐’ 시즌3가 오는 12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개막한다.

‘캣 조르바’는 수백년 전, 인간을 떠났던 고양이들의 왕국 이페르에 수학퍼즐로 사건을 쫒는 명탐정 ‘조르바’(김순택 분)가 왕자의 실종사건으로 이페르 왕국의 거대한 비밀을 알게 된다는 스토리로 구성돼 있다.

이번 뮤지컬은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을 위해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스케일 커진 군무, 화려한 뮤직넘버 등 고퀄리티를 지향하며 관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캣 조르바’는 이런 기대에 부응하고자 인간과 가장 닮은 동물인 고양이를 주인공 캐릭터로 선정, 다양한 인물의 군상들을 선보임과 동시에 인간세상과 고양이왕국의 공존을 통해 서로 다른 이들과의 화합과 공존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고양이 전문가인 노진희 수의사의 자문을 통해 각 캐릭터에 맞는 고양이 종류를 매치, 입체적인 캐릭터를 개발했으며 숭실대학교 수학과 황선욱 교수의 자문으로 공연을 즐기면서 수학의 흥미를 느끼도록 스토리텔링화했다.

공연 관계자는 “그 어떤 작품에서도 만날 수 없는 이색적인 감성체험을 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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