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 이은현 기자] 의왕시는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노노케어, 공공시설관리, 지역아동센터 도우미, 실버보듬이, 시니어클럽 봉사단 및 사업단 등 29개 사업에 약 1400여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다.

참여자격은 의왕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참여희망자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가까운 수행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수행기관은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 의왕시사랑채노인복지관, 의왕시아름채노인복지관, 의왕시니어클럽 등 4개 기관이다.

사업 참여자는 앞으로 9개월 동안 각 사업분야에서 1일 3시간씩 월 30시간을 근무하게 된다.

이 밖에 도시락사업단, 실버카페사업단 등 시장형사업에는 만 60세 이상 의왕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시장형 사업 참여신청은 의왕시니어클럽에서만 가능하다.

강수영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지원사업을 마련해 더욱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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