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트래블메이트 인천공항 제2여객 터미널점

[한국금융경제 김정실 기자] 국내 여행용품 브랜드 트래블메이트는 인천공항 제2여객 터미널에 오프라인 최대 규모의 여행용품 원스톱 매장을 오픈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트래블메이트 제2여객 터미널점은 넓이만 374㎡(약 113평)를 규모로, 여행과 관련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쇼핑할 수 있는 최대 규모 원스톱 쇼핑공간이다. 체크인 수속을 마친 여행객들이 출국장 진입 전 각종 편의 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장소이자 노출도가 가장 높은 3층 패션·잡화 쇼핑 구역에 위치, 3층 상업시설 랜드마크형 매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업체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해당 매장은 스마트(Smart)와 유저빌리티(Usability)를 메인 콘셉트로 여행객들의 편의를 고려한 맞춤형 쇼핑은 물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행용품 위주로 판매하던 기존 매장과 달리 골프용품, 코스메틱, 여름 의류 등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대폭 늘려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E 티켓 출력 서비스, 짐 셀프 정리대, 전자제품 충전 서비스 등 공항 이용객들을 고려한 편의 서비스를 마련했다.

또한 스판형 캐리어 커버, 캐리어 보호벨트, 폴딩 보스턴백 등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전용 상품도 출시했다.

오픈을 기념해 오는 18일부터 2월 1일까지 2주 동안 이벤트를 진행해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한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동전지갑을 사은품으로 한정 제공한다. 아울러 트래블메이트 전용 제품 및 캐리어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세탁물 파우치를 증정한다.

트래블메이트 관계자는 “여행 성수기와 비수기의 경계가 모호해질 만큼 여행이 보편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매장 오픈은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래블메이트는 현재 인천공항점 T2점을 비롯 현대백화점, 롯데몰, 스타필드 등 15개 오프라인 직영 매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옴니채널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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