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쳐)

[한국금융경제 김선혜 기자] 모 아이돌의 경희대 대학원 구설수가 대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16일 경희대의 대학원이 모 아이돌과 관련된 구설수에 오르며 화제가된 가운데, 경희대 대학원에 들어간 아이돌에 대한 의문과 더불어 취업전선의 어려움 또한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취업 과정에서 뒤로 손을 써 취업하는 사례가 적발되면서, 수많은 취업준비생에게 성토의 목소리를 받은 바 있다.

사기업 뿐만 아니라 금융기관과 공기업에서 제기되는 부정채용 의혹에 정부는 강수를 뒀는데, 지난 2017년 11월 정부는 채용 비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채 채용 전 과정을 '블라인드화' 하고, 외부자의 시각에서 채용 과정을 점검토록 했다. 

모든 채용 단계에서 채점·심사·면접위원들에게 지원자의 성명, 학교, 출신 등의 정보를 비공개하고, 학력 등 개인 정보는 최종 합격 후 제출받도록 해 부정 채용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또 학연·지연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서류 전형을 전면 폐지하고 1차 필기시험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후 이뤄지는 최종 면접에서는 면접위원의 50% 이상을 외부 전문가로 위촉해 외부의 영향에서 독립시킬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있다.

누리꾼들은 취업전선에서 취업준비생들이 겪는 일이 상아탑에서도 일어났다면서 우려의 반응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누리꾼들은 경희대 대학원에 들어간 아이돌의 신병에 대해 다양한 목소리를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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